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2029년까지 모두 3859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농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4곳과 거점단지 7곳을 조성하고 온실의 40%와 노지의 20%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는 한편 청년농업인 260명을 육성하는 등 모두 4대 과제, 12개 실천 전략을 추진한다.
또 충북데이터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도내 스마트팜의 생육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충북 농업의 구조를 근복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은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