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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연, 여름철 다중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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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쇼핑센터와 종합.요양벙원, 숙박시설 등 700여곳의 냉각탑과 급수시설, 대중목욕탕욕조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음 달부터 9월에는 냉각탑수와 분수대를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발생하는 비말을 흡입해 전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근육통, 기침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전체 5.25%에서 양성률을 보였다.

충북보건연 관계자는 "여름철은 레지오넬라균 번식이 활발한 시기로 냉방 설비와 급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철저한 검사와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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