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합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차전에서 후반 27분 교체 출전해 경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0으로 눌렀다. 전반전에 파비안 루이스와 비티냐가 골을 터뜨렸고 후반 42분에는 세니 마율루가,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강인이 각각 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C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를 10-0으로 완파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