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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본능 되찾은 두산 곽빈, 262일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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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곽빈. 두산 베어스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곽빈. 두산 베어스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의 곽빈이 에이스 본능을 되찾았다.

곽빈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3-2 팀 승리를 견인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었던 곽빈은 지난 2경기에서 총 8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2패를 당했다. 이날은 달랐다 7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6안타만을 내주고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진은 3개를 잡아냈다.

올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곽빈이 선발승을 따낸 것은 작년 9월 26일 롯데 자이언츠 원정 이후 262일 만에 처음이다. 곽빈은 지난해 15승을 기록해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과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바 있다.

두산은 4회말 김재환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2점을 뽑았다. 5회말에도 상대 실책으로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점을 기록했다. 곽빈은 6회초 대타 임지열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더 이상은 흔들리지 않았다.

키움 선발로 나선 신인 정현우는 4⅓이닝 6피안타 3실점(비자책)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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