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회는 개원 77주년을 맞은 11일 입법 활동이 우수한 여야 의원 24명에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의정대상은 올해 5회째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상식엔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의정대상 수상 의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성호 의원(군사법원법 개정안)과 허영 의원(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병진 의원(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개정안)을 비롯해 강선우·김성환·김정호·박홍배·서미화·어기구·염태영·오기형·전진숙·진선미 의원이 상을 받았다.
국민의힘의 경우 박대출 의원(형법 개정안), 이철규 의원(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김용태 의원(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고동진·김성원·김예지·정희용·정점식·조승환·조지연 의원과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여야 협치 부문 우수 의원으로는 민주당 임미애·한정애 의원, 국민의힘 권영진·김형동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이 뽑혔다.
우수 상임위원회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 의원)가 선정됐다.
정책연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의원 연구단체로는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대표 윤재옥 의원), 혁신적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사회권선진국포럼(대표 김선민 의원),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대표 김성환 의원), 소상공인 민생 포럼(대표 서영교·이춘석 의원), 국회 기후변화포럼(대표 한정애·정희용 의원), 약자의눈(대표 김민석 의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