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43개 지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대비훈련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재난 상황관리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포상금 400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도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상위 15%(34곳)에만 주어지는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