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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 조배숙 "재판 받아라" 이재명 대통령 연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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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국힘 서울고법 앞 의총서 '헌법 파괴' 피켓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99% 지지해도 판사 처벌"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조배숙 의원실 제공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조배숙 의원실 제공
'최초 여성 검사'이자 판사 출신인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비례·5선)은 사법부가 정치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하며, 연일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 재판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조 의원은 11일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 의원총회에 참석해 '재판 연기', '헌법 파괴'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조 의원은 "헌법 84조는 대통령이 재직 중에 새로운 혐의로 정치적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장치인 것이지, 대통령이 되기 전에 저지른 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조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2017년 홍준표 전 대표의 사례를 들며 "민주당이 대통령 당선 전의 범죄에 대해서는 재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모든 형사재판은 즉각 재개되어야 하며, 정치권력 앞에 무릎 꿇은 사법부는 다시 일어서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전날인 10일 법관 출신인 주호영, 김기현, 나경원, 장동혁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 재판 재개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99%의 국민이 지지해도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해서 법원은 재판해야 하고 판사는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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