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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2025년 6월, 방탄소년단 완전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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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6월) 중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는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이번 달(6월) 중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는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온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알엠(RM), 지민, 뷔,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나란히 만기 전역한다. RM과 뷔는 오늘(10일), 지민과 정국은 내일(11일) 돌아온다.

RM은 육군 15사단 군악대, 뷔는 육군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 있었다. 동반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육군 5사단에서 복무했다.

다만,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다. 소속사는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각 장소는 공간이 매우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RM과 뷔가 전역 전날 각각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RM과 뷔가 전역 전날 각각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멤버 중 유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 된다. 이미 전역해 솔로로 활동 중인 진과 제이홉을 제외한 멤버 5명이 전원 국방의 의무를 마치면서, 방탄소년단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7인 완전체로 복귀함에 따라, 관련 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비티에스 페스타'(BTS FESTA)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우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는 방탄소년단과 아미(공식 팬덤명)의 로고에 더해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해당 래핑은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유지된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는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알리는 '위 아 백'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빅히트 뮤직 제공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는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알리는 '위 아 백'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빅히트 뮤직 제공
지난해에는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 2023년에는 "방탄소년단은 어디에나 있다"(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문구를 각각 선보인 바 있다.

데뷔일인 13일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도 열린다. 일산호수공원에는 '2025 BTS 페스타'를 기념하는 포토월이 설치됐고, 일산서구청과 고양관광정보센터에도 현수막이 걸렸다.

양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선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담은 '보이스 존',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받은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트로피 존'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과 연동된 '시그니처 라이트 쇼'가 정오부터 매시 정각 5분 동안 펼쳐지는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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