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로 이전 확정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원도심 활성화·균형 발전 기대

대전시 제공대전시 제공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로 본원 이전을 확정했다.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확정된 1단계 이전 계획에 따라 8월까지 사무 공간 조성을 마무리한 뒤 9월부터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본격적인 현장 행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진흥원장과 기획팀, 소상공지원본부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부서를 이전 대상으로 잡았다.

대덕특구 내 기존 본원은 필수 인력이 상주하며 입주기업 지원과 시설 관리 등 기존 기능을 유지하게 된다. 중구 대전일자리지원센터 통합 이전을 포함한 장기 이전 계획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전이 끝나면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공간적 연계를 통해 일자리와 창업, 소상공 지원 등을 통합 처리하는 행정 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진흥원은 그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하며 소상공인과 일자리,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에 지리적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본원을 포함해 7개 시설에 조직이 분산돼 있어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도 꾸준히 나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산하 17개 공공기관 가운데 10개 기관이 서구와 유성구에 편중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관 재배치를 차례대로 추진 중이다.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대덕구 이전에 이어 이번 진흥원 이전을 지역 균형발전을 꾀했다.

시는 공공기관 분산 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