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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 투어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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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공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리는 K-컬처 박람회 행사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인 '여성친화 투어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여성친화 투어길은 천안시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천안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삶을 조명하고, 성평등한 역사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천안의 여성독립운동가 10인은 입장 기미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민옥금, 한이순, 황금순과 '병천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참여한 남상호, 박유복, 신성녀, 유예도, 이소제(유관순 열사 어머니), 최정철, 유관순 등이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시민참여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성 독립 운동가와 투어길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여성친화투어길 홍보활동에는 S.E.S 출신 방송인 '슈'가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슈는 시민참여단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여성친화도시와 여성친화 투어길을 알렸다.

시민참여단은 또 성인지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축제 현장의 안전성, 편의성, 약자 배려 여부 등을 중심으로 성인지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참여단의 활동이 천안시 행사와 정책에 성평등 시각을 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갈 바란다"며 "여성독립운동가의 뜻을 이어받아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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