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안산시 제공경기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장 사업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안산시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안산시청과 상하수도사업소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4월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에 비위가 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관련 내용은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