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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국' 제시한 이재명 'K-콘텐츠 부흥 전략' 국회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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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콘텐츠미래포럼' 12일 오후2시 국회서 개최
디지털 대전환 시대, K-콘텐츠 산업 부흥 해법 모색


K-콘텐츠와 스포츠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디지털·AI 시대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는 '2025 콘텐츠미래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노컷뉴스 운영사인 CBSM&C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대한민국! K-콘텐츠와 스포츠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K-콘텐츠·스포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아젠다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 정책 입안자, 산업계, 학계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OTT,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 중인 콘텐츠 산업의 변화 흐름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1 세션은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이원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기조 발표자로 나선다.

K-팝, K-드라마, K-영화, K-웹툰, K-게임, K-문학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 진출 사례와 기술 융합 전략, 그리고 전·현 정부의 K-콘텐츠 정책 성과와 방향성을 분석한다.

제2 세션은 'AI·디지털시대, 스포츠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김정열 한국 딜로이트 그룹 스포츠 CoE 파트너(상무)가 발표한다.

스포츠 팬 경험 혁신, 디지털 중계 기술, AI·빅데이터 기반 분석 등 글로벌 스포츠미디어 산업의 진화 양상과 국내 도입 방안이 제시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주제 발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패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좌장은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가 맡고, 토론자로는 이원재 교수와 김정열 파트너를 포함해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황선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무총장, 이종성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종합토론에서는 K-콘텐츠 시장 트렌드, 콘텐츠·미디어 저작권, 공정 생태계, 창작자 및 산업계에 대한 정책 지원 현주소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과제를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콘테츠미래포럼은 문화 콘텐츠와 스포츠미디어 산업이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하며 맞이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논의가 K-콘텐츠 정책과 산업, 기술의 미래를 여는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M&C 박상용 대표이사는 "AI와 기술 혁신의 물결 속에서 이번 콘텐츠미래포럼은 K-컬처와 스포츠미디어의 지속 가능성과 세계 시장 확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자 전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025 콘텐츠미래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는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플랫폼 산업계, 스포츠 단체와 업계, 관련 학계 연구자, 국회 입법기관, 언론인,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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