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강원선관위 "대선 투·개표, 공정하고 투명하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2일까지 강원 664곳 투표소, 18곳 개표소 설비 점검
사회적 약자 투표 편의 제공, 투개표소 질서유지 강화

지난 달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지난 달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2일까지 도내 664곳 투표소와 18곳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차질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의 99.85%(663개)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하고 필요한 곳에 임시경사로를 설치했다. 모든 투표소에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가 설비되어 있고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를 비치해 시각장애인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한다.

근력이 약하거나 손떨림이 있는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형 기표용구(레일버튼형)를 투표소에 비치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개표관리를 위해 2일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3일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 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개표결과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단위로 실시간 공개되며 개표소에서 작성한 개표상황표와 개표결과를 확인, 대조할 수 있다.
 
도 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 선거관리시설 무단침입, 소란행위, 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 등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