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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산산단 67만㎡ 준공…동남권 산업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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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유발 9502억원, 일자리 창출 6300여 명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경남도청 제공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양산시 동면 가산·금산리 일원에 조성된 '가산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된 가산산단은 67만 2천㎡ 규모로 3816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2월 1공구(29만㎡)를 부분 준공했다. 이후 2공구와 기반시설사업을 완료했다.
 
가산산단은 산업과 주거·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다.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가까워 물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산단에는 의료용 물질·의약품, 금속, 전기장비 제조업종 등의 기업이 입주한다. 전체 분양률은 50%다. 산업시설 용지는 39%, 지원시설 용지는 88%, 단독·공동주택·주차장 용지는 100% 완료했다.
 
산업시설 용지에는 쿠쿠전자 등 11개 기업과 양산시가 추진하는 중대형 선박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관련 연구기관 등이 들어선다.

특히,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할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육상실증센터'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재사용 배터리 성능·안전성 평가와 기술개발을 위한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 센터'는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산단이 분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생산유발효과 9502억 원, 취업유발 6324명 등의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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