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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서 초등생 들이받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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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 상태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을 하다 초등학생을 들이받은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A(20대·여)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 35분쯤 제천시 청전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 군을 들이받아 다치게 하고, 가족인 C씨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의 모친은 B군 가족에게 연락해 운전자 행세를 했지만,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실제 운전자가 A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무보험 상태였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무보험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자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가족에겐 범인도피 등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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