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28일 제21대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공주시와 서산시, 전북 군산시 등 12개 자치단체장이 참여 주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소중한 한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목을 받은 우범기 시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지목했다.
우범기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성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꼭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제21대 대선을 맞아 사전투표소 34곳과 선거일 당일 투표소 16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른다. 전주화산체육관과 전주덕진실내배드민턴장 등 두 곳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