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충북의 5월 소비자 심리 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의 5월 소비자 심리 지수는 94.8로, 지난달(92.9)보다 1.9p 상승했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인 현재생활형편CSI(84)와 생활형편전망CSI(92)는 지난달보다 각각 1p, 5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3, 소비지출전망CSI는 110으로 각각 2p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묻는 현재경기판단CSI(57)와 향후경기전망CSI(74)는 각각 5p, 11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78)는 11p 상승했으나 금리수준전망CSI(94)는 5p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 지표다.
장기 평균치(2003~2024년)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20일 청주와 충주, 제천지역 36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