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교직원과 대학생 투표 참여 약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주시 제공광주시와 17개 대학이 21대 대통령 선거 광주 투표율 92.5%에 도전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교직원과 대학생 투표 참여 약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들의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직원과 학생의 투표 참여 독려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30일, 본투표일인 6월 3일에 '가족 및 친구와 함께하는 투표하는 분위기' 조성 △민주주의 가치 실현 및 공동체 발전 기여 노력 등을 결의했다.
앞서 광주시는 헌법적 권리인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세대가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 캠페인-투표가 힘입니다'를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18세 생애 첫 투표자 등 청년층 투표참여 유도, 노동자의 실질적 투표권 보장, 편리한 투표소 접근성 확보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학생과 교직원 등 대학에서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서 주시니 든든하다"며 "광주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