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휘. KBL 제공
한호빈. KBL 제공4시즌 연속 최하위 삼성이 FA 영입에 나섰다.
삼성은 26일 "FA로 한호빈과 이근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근휘는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2000만원(인센티브 6400만원), 한호빈은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원(인센티브 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호빈은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평균 3.6점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근휘는 평균 5.1점에 3점슛 1.9개를 넣었다. 특히 한호빈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은 1억5000만원, 이근휘는 9000만원으로, 둘 모두 보수 50위 밖 보상이 필요 없는 FA다.
삼성은 "한호빈은 안정적인 베테랑 가드로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이근휘는 리그 최고 수준의 3점슛 성공률을 보유한 슈터로 영입 후 득점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