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 APEC 정상회의 관계자들을 맞아 영일만항 일원에서 APEC 행사 기간 중 국제 크루즈 정박을 위한 현장 확인과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 APEC 정상회의 관계자들과 영일만항 일원에서 APEC 행사 기간 중 국제 크루즈 정박을 위한 현장 확인과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APEC CEO SUMMIT 추진본부장을 비롯해 APEC 협력센터 관계자, 이재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경상북도 및 CIQ 관련 기관 직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APEC 행사 기간 중 정박 크루즈 운영을 위한 기관별 사전 대응 현황을 논의했으며, 국제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부두 행사장 환경 조성 방향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진행됐다.
이성우 본부장은 "대한상공회의소는 APEC CEO 서밋을 비롯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포항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