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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현장 중앙선대위 경남서 개최…"균형발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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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를 해양수도로 만들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의지 강조"
송순호, "30년 숙원사업 공공의대 경남 유치, 20년 골칫거리 마산 해양신도시 해결해야"

경남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경남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총괄상임선대위원장 박찬대)가 23일 경남 창원 경남도당에서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는 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강금실·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김민석·이석연·김병주·추미애·정동영·김영춘·우상호·김선민·김재연·용혜인·송순호 공동선대위원장, 허성무·김정호·정진용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민배 명예선대위원장이 중앙과 경남선대위 지도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개회를 선언한 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첫 번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경남에서 열게 되었다. 저는 오늘부터 2박 3일간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자 경제발전의 심장인 경남, 울산, 부산으로 간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말씀드리고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송순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도민 30년 숙원사업인 공공 의대 유치가 공공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해서 다음 정부에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지난 20년 동안 시민들의 혈세만 나가는 골칫거리 마산 해양신도시도 정부가 책임을 지고 해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년을 맞아 추모하고 기억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노무현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은 "노무현 정신은 사람 사는 세상이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나라를 꿈꾸셨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역사적 기로에 서 있고 윤 전 대통령은 국민주권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신임을 배반했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은 "참여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된 2003년 초 사스 위기가 대한민국을 덮쳤다. 참여 정부는 침착하고 신속하게 범정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투명한 소통, 국민의 신뢰, 민관 협력을 통해 사스 위기에 대응했고, 사망자 없이 감염자 3명으로 마무리했다. K-방역의 시작이었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했다.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의 정치가였다. 뭐가 이익되는지가 아니라 뭐가 옳은지 기준으로 행동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경남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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