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겨울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빨래봉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전남 목포시와 해남군이 보건복지부의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해마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및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올해는 전남 목포시와 해남군을 포함해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찾아가는 복지이동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한 겨울철 위기가구를 관리하고 민간단체와 협약을 통해 물품을 버리면 불안감을 느끼는 저장강박 주민의 청소를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복지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해남군은 읍면에 행복채움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식재료를 채우면 필요한 가정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이동 세탁 차량으로 빨래 봉사를 추진하는 등 해남형 특화사업으로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 김승희 사회복지과장은 "시군에서 묵묵히 애쓴 공무원의 노력으로 절실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120 위기가주지원 콜센터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 한 명의 도민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위기가구 총 6만 337건을 발굴해 6만 318건을(99.9%) 지원하고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