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전북경찰청이 최근 연달아 발생하는 흉기 사용 강력범죄를 모방하는 범죄를 막고 범죄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력범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오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1개월간 추진된다.
경찰은 대책 기간 동안 강력범죄 발생 및 112신고 다발 장소 등에 98명의 기동순찰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경찰력을 집중해 신속 대응과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내 각 경찰서를 중심으로 지역 내 협력 단체와 합동 순찰 등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는 지역사회가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고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 공원, 버스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 행위나 주민 불안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강력범죄에 단호히 대응해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