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창원·통영시 2곳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해 정신장애인 맞춤형 정신 재활프로그램 시범사업인 '똑똑데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똑똑데이는 마음의 잠금(lock)에 노크(knock)하는 하루(day)라는 의미다. 정신장애인과 지역사회 모두의 닫힌 문을 열고, 한 걸음 나가아기 위해 '똑똑'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정신재활 사업이다.
자기 이해와 일상생활·건강관리, 사회기술, 자기결정 5개의 주제별 교육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진 촬영·요리 등 취미·소양 분야 프로그램으로 15주간 진행된다.
또, 창원·통영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 자립에 대한 미래 설계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