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박물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창원·함안을 중심으로 방위산업관광 상품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도내 방위산업 기반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사천·남해·고성·창원 등 도내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코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우주박물관, 해군사관학교 등이 포함됐다. 1박 2일 일정 동안 우주항공산업을 시찰하고 군사박물관 해설 관람, 그리도 도내 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코스는 창원국제사격장-진해해군사관학교-항공우주박물관-함안 악양생태공원·입곡군립공원 등을 연계한 일정이다. 사격 실습과 전통시장·특산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방산기업 연계 체험형 관광 콘텐츠는 모두 4개 코스로 늘었다.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관광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상품 홍보관에서 홍보한다. 관광상품 예약은 전담 여행사 사이트인 '동백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