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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여름' 경북 영덕읍 20일 한낮 35도…'올들어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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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환 기자 황진환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은 20일 낮 최고 기온이 31~33도를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무더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덕읍(무인측정 장비)은 35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지역별 대표지점으로는 경주 33.7도, 포항 33.6도, 영덕 32.9도, 울진 31.9도 등을 나타냈다.
 
21일은 많은 구름이 들어오면서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22도, 낮 최고 기온은 22도~29도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낮 동안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고, 5~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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