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공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강릉에 모여 지방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2조 및 협의회 규약에 따라 구성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며, 교육 현장의 핵심 의제를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비롯해 협의회 사무국과 교육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 교육현안 안건 심의 △우수사례 발표 △교육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 결원 보충 및 인건비 기준 마련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 및 정원 기준 규정 개정 △학생 선수 폭력 피해 실태조사의 일원화 방안 △교육공무직원 노조와의 단체교섭 절차 개선 등 교육 현장의 운영과 밀접한 실질적 이슈들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이번 총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방교육자치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강원교육은 지역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정책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