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종 광주국세청장이 광주세무서 신고 창고를 찾아 세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국세청 제공박광종 광주국세청장이 세무 신고창구 현장과 지역의 납세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박광종 청장은 14일 광주세무서와 15일 정읍세무서를 각각 찾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장려금 정기신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신고창구를 둘러보며 방문한 납세자들이 신고·신청에 어려움이나 불편사항은 없는지 청취하고, 내방 납세자에게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느라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ARS·홈택스·손택스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해 방문한 납세자에게는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수출 중소기업의 납부기한을 오는 9월 1일까지 직권연장하고, 직권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가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