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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 의혹 추상적, 밝힐 입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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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의혹 제기 하루 만에 입장

지귀연 부장판사(왼쪽). 사진공동취재단·김기표 의원실 제공지귀연 부장판사(왼쪽). 사진공동취재단·김기표 의원실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형사재판의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직무 관련자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법원이 하루 만에 입장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해당 의혹 제기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바 없고 그로 인해 의혹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았다"며 "중앙지법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만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꺼냈다.

김용민 의원은 "지 부장판사가 룸살롱에서 접대받았다는 매우 구체적인 제보가 있다"며 "1인당 100만~200만 원 정도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지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 부장판사의 얼굴이 찍힌 룸살롱 사진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 부장판사의 직무배제와 감찰도 요구했다.

지귀연 부장판사. 사진공동취재단지귀연 부장판사. 사진공동취재단
김 의원의 의혹 제기에 발맞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도 공세를 높였다. 노종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렇게 부도덕하고 불법 의혹이 짙은 판사에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운명이 걸린 내란 재판을 맡길 수는 없다"며 "내란 세력이 지 부장판사의 약점을 쥐고 재판에 개입한다면 누가 감당하고 책임질 수 있겠느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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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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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드론772021-10-07 18:47: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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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한 군발이 지휘관들, 코로나 시대에 회식도 못막는 허수아비 지휘관들이, 수사를 했으니~기대도 안햇지만 역시나네.국방장관 정말로 철면피네.아직도 그자리에 있네.성추행자들은 화학적 거세를 해야 한다~~~

  • NAVER떠나라2021-10-07 18:15:5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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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지랄같은세상이고
    현정부 빨리 꺼져으면좄겧다
    죽은자만 불쌍하다
    국방장관은 몇번씩이나 저런 일이터져도
    그자리고수하고 참
    웃기는짬뽕같은나라꼴
    성추행자들 모두 거시기 고자 만들어뿌라 쌍!!!

  • NAVER청계산노을2021-10-07 17:51:2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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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님들은 신과 같은 분들이라.. 언터쳐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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