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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도 21대 대선 선거운동 돌입…주요 정당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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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유세차, 선거운동원 등 대선 분위기 고조
민주당 충북도당, 대규모 출정식으로 승리 결의
국민의힘 충북도당 충혼탑 참배로 시작 알려
민주노동당 충북공동선대위도 출범식


임성민 기자임성민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되면서 충북지역 주요 정당들도 대선 승리를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주요 정당들은 출정식 등을 통해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도내 주요 사거리에는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고, 확성기를 튼 유세차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른 아침부터 선거운동원들은 거리로 나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전 청주체육관 앞에서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번 출정식에는 이광희.도종환.김병우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강일.이연희.송재봉.이장섭.김용진 공동선대위원장, 한범덕 골목골목선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등 구호를 외치며 대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이광희 총괄선대위원장은 "충북의 승리가 진짜 대한민국을 여는 출발점이라는 각오"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충혼탑 참배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전 청주 오창중앙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참배에는 서승우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서 위원장은 "국민을 위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단일대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충북선대위는 이날 대전에서 충청권 선대위 출정식이 진행됨에 따라 충북 출정식은 13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호 기자박현호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충북공동선대위원회도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인선 상임선대위원장은 "광장의 목소리를 담아 사회대전환을 위한 대선 운동을 시작한다"며 "윤석열을 파면시킨 것은 정치도, 정당도 아닌 바로 광장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22일 동안 펼쳐질 선거운동을 통해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북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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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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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sunkingparaoh2023-03-15 14:51:41신고

    추천4비추천0

    1980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우측 98M펜스앞에서 우익수플라이로 잡아 홈송구로 3루주자를 잡아내던 광경이 생생한데......아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