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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위기 이차전지 기업 금양, 개선기간 부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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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 내년 4월까지 개선기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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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부산 이차 전지 기업 금양이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을 받아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12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에는 금양에 대해 2026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 기간 금양의 주식은 매매가 정지된다.

금양이 개선기간 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는 등 개선 계획 이행을 성실하게 진행하면 상장이 유지되고,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금양은 지난해 9월 4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가 지난 1월,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따라 금양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해 몽골 광산의 실적 추정치를 부풀렸다는 논란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또, 부산본부세관은 금양 측의 자금이 부적절하게 흐른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 등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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