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 제공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3~16) 및 전국소년체육대회(5.24~27)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김해종합운동장 등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방범시설을 합동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해중부경찰서 범죄예방계·여성청소년계·지역경찰, 경남도경찰청 기동순찰대, 김해시청, 도시개발공사 등이 참여했다. 자체 제작한 휴대용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유관기관과 협업해 경기장 안내 데스크 등에 비치·배부하는 한편 장애학생 및 청소년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시설 관계자 대상으로 상시 자체 점검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도 당부했다.
원용덕 김해중부경찰서장은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