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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첫 무인 스마트도서관 공설시장 앞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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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첫 스마트도서관. 군산시 제공군산시의 첫 스마트도서관.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첫 무인 '스마트도서관'을 공설시장 북문 앞 광장에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의 스마트도서관은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체계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5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군산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1인당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4일 이내에서 반납하면 된다.

군산시는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에 설치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또 스마트도서관 도입으로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독서의 기회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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