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교육지원청은 5월을 '반부패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원교육지원청제공강원 철원교육지원청은 5월을 '반부패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전 직원과 관내 교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청렴 프로그램은 '같이해야 가치있고 아름다운 청렴'을 주제로,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형·참여형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향 교육을 탈피해 체험과 소통을 기반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간별로 진행된다. 청렴 홍보 주간(5월 7~9일)에는 '청렴愛그타르트'를 나누는 직원맞이 청렴캠페인과 청렴퀵인터뷰, 지역 농산물로 함께하는 한마음 청렴비빔밥 행사가 열린다.
이어 청렴문화 주간(5월 12~16일)에는 부정부패 격파왕 선발전, 팀 대항 인공지능(AI) 청렴포스터 경진대회, 그리고 관내 학교와 철원군청, 산하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라이브 교육이 진행된다.
청렴소통 주간(5월 19~23일)에는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협의회와 청렴 소통의 날이 마련돼,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발굴하고 직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렴교육 주간(5월 26~30일)에는 '대국민 소통과 적극행정', '공공재정환수제도 및 공익신고자보호제도'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전문 강사 교육이 이어진다.
김상혁 철원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청렴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율적 실천을 이끌기 위한 기획"이라며, "철원의 모든 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