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돌산파출소는 지난 2일 해양과학고를 찾아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여수해경 제공전남 여수해양경찰서 돌산파출소가 지역사회 공헌과 청소년 안전교육의 하나로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로특강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여수해양과학고에서 3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돌산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강사로 나서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해양 관련 전공 진로 설명과 연안사고 및 수상레저 안전수칙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여수해양과학고는 관내 유일의 해양특성화 고등학교로, 해양경찰 및 해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 추상현 돌산파출소장은 "이번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연중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소년 대상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