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이범석 청주시장이 7일 흥덕구 지역 주요 배수 시설 가동 실태를 점검했다.
여름철 호우 대비를 위한 이날 점검에서 이 시장은 강내면 석화2배수문을 찾아 토목·전기·기계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펌프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석화2배수문에는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강내면 일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분당 900톤 용량의 펌프 6대를 설치했다.
이 시장은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 지하차도를 방문해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등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설물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여름철 호우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