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19분쯤 대구 달서구 도원동의 한 식당에 승용차가 돌진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2명이 다쳤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9분쯤 대구 달서구 도원동의 한 식당에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식당 앞에 서 있던 A씨의 여동생과 조카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식당 출입문과 식탁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A씨가 가족들과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차를 가지고 오던 중 도로 연석을 넘으려다가 그대로 식당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