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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매니저 사칭해 사기…"송금 말고 경찰 신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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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송가인.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송가인 매니저를 사칭해 사기 행위를 벌인 사건에 대해 송가인 측이 대처에 나섰다.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자사 직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편취하는, 이른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라며 "이들은 송가인 매니저라고 사칭하며 회식 등을 이유로 소상공인에게 접근한 뒤, 한 업체에서 와인을 구매해 준비해두면 회식 때 같이 결제하겠다고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 유사한 요청을 받을 경우, 범죄일 가능성이 높으니 절대 송금하거나 대응하지 마시기 바란다. 꼭 당사 직원이 맞는지 확인해주시고, 피해가 발생하셨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는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의 권유로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아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TV 조선 '미스 트롯' 시즌1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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