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올해 각종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전북 순창군은 올해 신규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2025 순창 키즈 테니스 페스티벌'이 2일부터 나흘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12세 이하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하는 개인 단식경기로 진행되며 어린이날 관련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6월에는 유등면에 새롭게 조성된 유등 섬진강 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을 기념해 전국 규모의 동호인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된다.
7월에는 소프트테니스 종목 중 가장 권위 있는 '2025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5년 만에 순창에서 열린다.
순창군은 종목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방문객을 끌어들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 확대를 통해 순창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