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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조 규모 '첨단반도체 미니팹' 구축 내년부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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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략기획투자협의회' 열어 내년 산업·에너지 R&D 예산안 및 장비 도입 계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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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첨단반도체 양산 연계 '미니팹' 구축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2025년 제1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2026년 산업 및 에너지 R&D 예산안 및 장비 도입 계획을 검토했다. 산업부는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내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R&D 사업으로 '첨단반도체 양산 연계 미니팹 기반 구축' 등을 선정했다.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조성되는 미니팹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반도체 칩 제조 기업과 함께 기술 개발과 성능 평가를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test bed)를 말한다.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다. 정부는 12인치 웨이퍼 기반의 증착·세정 등 반도체 전(前)공정 장비 및 칩 제조 기업의 장비 평가법이 적용된 양산 연계형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행 거리 연장형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및 급속 충전 이차전지 개발'과 '휴머노이드로봇 AX 기술 개발' 그리고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제조 공정 고도화' 등도 초격차 기술 분야 내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내년 R&D 사업은 예산 당국 및 국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에서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투자할 로드맵도 심의했다. 산업혁신기반구축은 중소·중견기업과 연구기관이 구축하기 어려운 장비와 시설 등 인프라를 공공연구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총 2조 6천억 원이 투자돼 전체 장비 평균 가동률을 81.9%(2023년 기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전 부처 평균 대비 1.9배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이번 로드맵은 접수된 446건의 신규 수요를 대상으로 초격차 프로젝트 이행과 산업 AI 활용, 글로벌 기술 규제 대응 등 정책 부합성과 지원 필요성, 기존 장비·시설과의 중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립됐다. 주요 과제로는 '차세대 배터리 전극 제조 테스트베드'와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 보안 인증 평가',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부품 품질 성능 평가', 'AI 휴머노이드 안정성·보안 평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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