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제공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케리터(KERITOR, KERI+accelerator)' 6기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아이디어 발굴, 아이템 검증, 공공기술과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질 높은 기술창업 기업을 창출하고, 이들의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해 창원 강소특구, KERI와 함께 성공 창업을 꿈꾸는 기업 관계자들을 '케리터(KERITOR)'로 칭한다.
모집 기한은 5월 26일까지며, 대상은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혹은 7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특화 분야로 전기추진시스템 분야, 일반 분야로 특화 분야 외 기술 기반, 2개로 나뉜다.
케리터 6기 선발팀은 1:1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 분석과 검증,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활동(IR) 자료와 기술신용평가(TCB) 자료 제작 지원, KERI 기술 컨설팅과 협업 지원, 글로벌 현지 프로그램(바이어·투자자 매칭 등) 참여 기회 제공, 국내외 벤처캐피털(VC) 대상 투자 상담회 진행, 유관기관 창업사업과 사업화 자금(최대 1천만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 창원 강소특구는 경남지역 엑셀러레이터(AC)인 '코업파트너스'와 함께 기술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일명 'KERI-MATE'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간접 투자 유치 기회(15억 이상) 제공 및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ERI 서길수 기술사업화본부장은 "지역 내 기술 역량을 갖춘 창업자를 선발하고, 각 성장 단계마다 적합한 고도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화 분야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