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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도심권역 47곳에 공공Wi-Fi·5G·CCTV 255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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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앞두고 IT 인프라 확충…"방문객 안전·편의 높인다"
Wi-Fi, 5G기지국, CCTV 확대…통신3사, 경북문화관광公과 협업

경주시 정보통신 인프라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 정보통신 인프라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IT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단지와 도심 일대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통신환경과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공 Wi-Fi와 5G 기지국, CCTV 등 총 255대의 IT 관련 기기를 47곳에 설치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Wi-Fi 9곳 22대 △5G 기지국 및 인빌딩중계기 23곳 200대 △CCTV 15곳 33대를 보문단지와 시가지에 구축한다.

경주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실사 및 통신사와의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5G 기지국은 문화재 보호구역과 고도제한 구역 등에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대구전파관리소와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정상회의 지원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 마련은 물론, 향후 경주 관광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은 성공적인 APEC 회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문권역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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