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정신, 의인들의 숨결. 부여군 제공부여군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 향유 기회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생생 국가유산 4건을 비롯해 향교·서원 2건, 전통산사 2건 등 총 8건이 선정됐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서 옛 현감이 되어보는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이한 송국리 유적에서 청동기문화를 체험해보는 '부여송국리유적-청동기문화를 꽃피우다'가 진행된다. 또 백제시대 가마터인 정암리 와요지에서 백제기와를 발굴해보는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수북정에서 부여 국가유산과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도 운영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향교학교를 통해 선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품있는 부여의 향교'와 추포 황신을 따라 뱃길을 체험하는 '꽃피는 부여 창강에 돌아온 추포 황신'을 추진한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무량사의 보물과 유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무량사에서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와 대조사의 보물인 석조미륵보살입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백제의 꿈-대조사 미륵불'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