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제18대 광주시병원간호사회 회장. 조선대병원 제공조선대병원 김연 의료질관리팀장이 최근 광주시병원간호사회 제36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1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시병원간호사회는 광주 지역 51개 의료기관의 6452명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간호사 단체다.
김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광주시병원간호사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지난 1989년 조선대병원에 입사해 간호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 등을 바탕으로 활동했다. 김 회장은 간호부장 재직 당시에는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활동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신임회장은 "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면서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병원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