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오늘은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 일부 내륙지방은 25도 가까운 수은주를 나타냈습니다.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며 봄꽃도 만발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내일과 모레는 전국적으로 강풍과 함께 봄비가 내리면서 다시 낮기온이 오늘보다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13도로 시작해 낮기온 20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전(09~12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해 오후(12~18시)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 있겠고, 강원 산간지역은 내일 1~5cm의 눈이 오는 곳 있겠습니다.
특히 남쪽지방의 경우 봄비 치고는 많은 양이 지나겠고, 지역에 따라 천둥과 번개, 강한 바람이 함께 하는 등 요란하게 비가 지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어서 모레 13일에도 서울과 경기, 강원도,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다음주 월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또다시 비나 눈소식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비와 함께 모레 1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날씨가 무척 쌀쌀해진다는 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 ▶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비의 양 |
-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 : 5~20mm,
- 남해안에는 최고 50mm 이상, 제주도에는 2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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