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을 연 익산솜리문화의 숲. 익산시 제공문화도시를 표방한 익산시가 인화동에 시민의 휴식처이자 지역 예술가의 창작공간으로 활용될 '익산솜리문화의 숲'을 개관했다.
익산솜리문화의 숲은 부지면적 2111㎡, 연면적 1565㎡ 지상 2층 규모로 커뮤니티 공간과 책다방, 휴게실, 소극장, 화랑 등이 들어섰다.
익산시는 익산솜리문화의 숲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가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익산솜리문화의 숲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10일 개관과 함께 특별전시 '솜리에서 인화까지-과거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열려 지역 예술 활성화에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솜리문화의 숲은 지역사회와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예술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