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교원 약 5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학점제형 교육과정 설계 운영 연수'를 잇달아 연다.
11일(중부권)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첫 연수를 시작해 오는 15일(서부권) 경남과학교육원, 오는 16일(동부권) 경남진로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전면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전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교사 약 530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 안내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이해 및 실제 △고교학점제 운영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이해 △공동 교육과정 및 학교 밖 교육 운영 등이다.
경남도교육청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