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승합차를 훔쳐 운전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 등 3명을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7일 오전 12시쯤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공조 요청을 받은 김제경찰서와 전주완산경찰서가 이들을 쫓았고, 지난 8일 오후 11시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일대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전 광주북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