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이 올해 삼성 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다수 선발됐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가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하는 삼성 마이스터고 장학생에 충북반도체고 학생 17명이 뽑혔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DS부문 1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 3명이다.
지난 2024학년도 기준 충북반도체고는 졸업생 취업대상자 111명 가운데 107명이, 국내외 반도체와 첨단 전자산업 분야 대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에 성공해 96.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서운석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앞으로도 산업과 연계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습환경을 고도화해 대한민국 반도체 교육을 대표하는 마이스터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