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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도지사' 김관영, IOC 핵심 인사 만나 2036 전주올림픽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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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미래유치위원장과 면담
'유치위'가 올림픽 우선협상 도시 결정
지속가능성·비용 효율성 강조
토마스 바흐는 유승민 회장이 면담
전북도 "콜린다 면담 큰 의미 있어"

지난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캐런 배스 LA 시장에게 올림픽기를 전달하고 있다. 생드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황진환 기자지난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캐런 배스 LA 시장에게 올림픽기를 전달하고 있다. 생드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황진환 기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올림픽 개최장소를 결정하는 IOC의 미래유치위원회(유치위)의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위원장을 만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쯤 스위스 로잔에서 콜린다 위원장 등 IOC 주요 인사를 만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비전을 설명한다.

PT 도지사라는 별칭이 있는 김 지사는 이날도 역시 콜린다 위원장에게 전북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한다.

김 지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IOC가 제시하는 올림픽의 핵심 아젠다인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 '사회적 영향'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다만, 당초 계획과는 달리 토마스 바흐와의 면담은 유승민 회장만 참석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현 IOC 위원장이 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지역 단체장과 면담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28일 2036 하계올림픽 후보지로 전북이 선정된 직후 김관영 전북지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송승민 기자지난 2월 28일 2036 하계올림픽 후보지로 전북이 선정된 직후 김관영 전북지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송승민 기자 
또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돼 오는 6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커스티 코번트리와의 면담도 성사되지 않았다.
 
희소식은 IOC 유치위의 콜린다 위원장과 면담이 성사됐다는 것이다. 애초 유치위 부국장인 마티아스 캐스터너와의 면담 일정만 계획됐다.
 
콜린다 위원장과의 면담이 주요한 이유는 올림픽 우선협상 후보 도시를 유치위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IOC는 유치위가 우선협상 후보 도시를 선정한 뒤 해당 도시와 협상이 성공하면 최종 개최지를 결정한다.
 
지난 2019년 이러한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2024 파리올림픽과 2028 LA올림픽이 우선협상 후보 도시 자격을 받은 뒤 개최지로 선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개최지 선정을 하는 IOC 기구의 장을 만나는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콜린다 위원장과의 면담은 굉장히 파격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경쟁지가 콜린다 위원장을 만났다'는 동향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는 비수도권 연대 올림픽을 앞세워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서울을 포함한 올림픽 분산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확정되면 전북의 전략은 '국가단위 분산 올림픽'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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